지난 24일 교육청 및 예지중고 관계자들 T/F팀 구성 합의
예지중고 학생들, 25일부터 집회 잠정 중단 결정

지난 2월 대전예지중고 학생들의 집회 모습. / 디트뉴스24 DB.

대전지역 시립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설립에 파란불이 켜졌다.

25일 대전교육청과 예지중고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만남을 갖고 시립학교 T/F팀 구성에 합의했다. 첫 회의는 오는 27일쯤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달 넘게 대전교육청 정문에서 무기한 집회를 벌였던 예지중고 만학도 등은 25일부터 집회를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다.

예지중고 총학생회 관계자는 <디트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전교육청 교육정책과 관계자도 "T/F팀 구성에 동의, 공감했다"면서 "아직 특별히 나온 계획은 없고 대전시 등과 추후 서로 협조해 나가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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