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집 17개소 대상-

계룡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ED조명 무상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 저소득층을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LED조명 무상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 저소득층을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사진=계룡시 제공)

'국방도시' 계룡시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복지사업으로  LED조명 무상 교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올 상반기 중 시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인 어린이집 17개소를 대상으로 조명등 600여개를 무상 교체해 줄 방침이다.

 에너지 저효율 조명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 에너지비용 절감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복지도 실현할 수 있다.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되면 기존 형광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60%까지 낮춰주는 효과는 물론 수명 역시 5배 이상 길어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에너지 이용요금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이라는 양적 효과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 안전, 환경이라는 질적 효과도 기대된다"면서 "지속적으로 LED조명 보급사업을 추진, 더 많은 소외계층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계룡시는 사회취약계층 시설 중 하나인 세화주택과 경로당 등 모두 12개소에 대해 LED조명등 300개를 무상으로 교체, 시민들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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