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군의원 선거...도의원 2대1, 군의원 2~3대1 이상 될 듯
치열한 본선 레이스 돌입...예비후보자들 발걸음 빨라져

지방선거 청양군수 대진표가 나왔다. 왼쪽위부터 김동곤, 이석화, 김의환,이기성 예비후보(정당순)
지방선거 청양군수 대진표가 나왔다. 왼쪽위부터 김돈곤, 이석화, 김의환,이기성 예비후보(정당순)

6.13 지방선거 청양군수 경쟁률이 4대1로 결정되는 등 충남도의원, 군의원의 대진표가 거의 완성되면서 선거전이 더욱 지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수 선거는 자유한국당이 며칠전 이석화 예비후보(71)가 경선에서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대진표가 완성됐다.

4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청양군수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은 김돈곤 예비후보(60)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선거전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의 이석화 예비후로가 늦게 가세하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의 김의환 예비후보(64)가 단독 공천을 받았고 무소속의 이기성 예비후보(59)도 본선을 향해 행보를 빠르게 하고 있다.

충남도의원 선거에는 김영숙 더불어민주당(왼쪽),김홍열 자유한국당 2명이 맞붙는다.(정당순)
충남도의원 선거에는 김영숙 더불어민주당(왼쪽), 김홍열 자유한국당 2명이 맞붙는다.(정당순)

이석화 예비후보가 3선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돈곤 예비후보와 6대 선거에서 맞붙었던 바른미래당 김의환 예비후보, 현 청양군의장을 지낸 이기성 예비후보 등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석을 뽑는 충남도의원 선거는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김명숙 예비후보(53)가  이정우 예비후보(58)를 경선에서 물리치고 본선에 올랐으며 자유한국당도 김홍열 예비후보(55)가 경선에서 김정숙 예비후보(56)를 제치고 본선에 가세했다.

현 도의원인 김홍열 예비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의 김명숙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낸 형국이어서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

4명을 뽑는 청양군 가 선거구 대진표는 왼쪽위부터  김기준· 이용남· 임상기· 구기수· 이봉규 예비후보와 아랫줄왼쪽부터 임동금· 김기태· 김종관· 이종연 등으로 결정됐다.(정당별 가나다순)
4명을 뽑는 청양군 가 선거구 대진표는 왼쪽위부터 김기준· 이용남· 임상기· 구기수· 이봉규 예비후보와 아랫줄왼쪽부터 임동금· 김기태· 김종관· 이종연 등으로 결정됐다.(정당별 가나다순)

청양군의원은 가 선거구 3명을 뽑는 본선에서 9명이 뛰어들어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민주당은 김기준 예비후보(53), 이용남 예비후보(61), 임상기 예비후보(56)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했다.

자유한국당은 24일 구기수 예비후보(57)와 이봉규 예비후보(43), 임동금 예비후보(60)를 경선에서 확정했다.

가 선거구는 무소속으로 김기태 예비후보(55), 최근 경선과정에서 불만을 드러내면서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김종관 예비후보(55), 이종연 예비후보(48)가 가세하고 있어 모두 9명이 도전장을 내고 있다.

관전포인트는 현역 군의원인 김종관 예비후보가 경선불만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뛰고 있으며 구기수 임동금 등 현역의원들이 재도전장을 내고 있는 가운데 신인과 재도전자들이 눈에 들어와 이들의 선전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양군의원선거 나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 윗줄왼쪽부터 이진수· 차미숙· 나인찬 · 윤종목예비후보,아랫줄왼쪽부터 정창용· 최의환· 이준구· 최병학 예비후보(정당별 가나다순)
청양군의원선거 나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들. 윗줄왼쪽부터 이진수· 차미숙· 나인찬 · 윤종목예비후보,아랫줄왼쪽부터 정창용· 최의환· 이준구· 최병학 예비후보(정당별 가나다순)

3석을 선발하는 나 선거구는 아직 대진표가 완성되지 못했다. 민주당은 차미숙 예비후보(57) 이진수 예비후보(55) 등 2명이 경선을 통과했으나 자유한국당은 4명이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있으나 경선이 늦어지고 있는 상태다.

자유한국당은 나 선거구에 나인찬 예비후보(60), 정창용 예비후보(64), 최의환 예비후보(64), 윤종목 예비후보(64) 등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있으나 이중 3명을 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도당은 일부 예비후보의 반발이 있어 경선을 확정 짓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소속으로 이준구 예비후보(66)와 최병학 예비후보(63)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청양군의원 나 선거구의 공천을 조만간 매듭질 것으로 보여 3명을 공천할 경우 7명으로 2.33대 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명을 공천하면 2대1로 경쟁률이 줄어든다.

이 선거구의 관전포인트는 화려한 경력자들이 많다는 것이다. 정창용 현역의원에 최의환 전 충남도의원, 윤종목 전 군의원(6대), 최병학 전 군의원(4,5대) 등에 신인으로 이진수 청양신문 주간 등의 선전이 이들의 위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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