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9일 미래전략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미래사업 방향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9일 『미래전략혁신위원회』를 개최해 미래사업 방향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으며, 경영환경 변화 및 토론결과를 반영한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고영태 신임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노사합동 ‘혁신성장 TF팀’을 구성‧운영해 총 13회의 TF팀 워크숍과 사장과 TF팀간 추진사항 검토 및 혁신방향 토의, 2회의 사장 주관 노사합동 토론회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국정과제 및 중장기 경영전략 실행력 확보’를 공사의 최대 역점과제로 삼고 『기존사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혁신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경영관리혁신』을 양대 축으로 하는 혁신성장전략을 도출했다.

사업혁신은 ▲사업구조혁신 ▲기존사업 고도화 ▲KOGAS 협력사업 ▲미래 신사업을 4대 전략으로 설정해 경상사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KOGAS와의 상생방안 발굴, 국내외 설비 수명진단 및 예측정비사업, 핵심설비 정비패키지 사업화 및 해외시장 진출 등 천연가스 설비관리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과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및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국정전략 이행 기반의 통합바이오가스플랜트사업, Small LNG플랜트사업 등 혁신성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영관리혁신은 ▲인력운영 개선 ▲인재육성 강화 ▲조직문화 혁신을 3대 전략으로 설정하여, 직무중심 인사관리와 승진/보직제도 개선 등 성과와 능력주의 강화 및 핵심설비·공정별 전문인력 육성, 관리자의 직원 경력개발 책임제 등을 통해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한 우수인력 확보·육성, 노사공동 주제발굴 및 토론, 주니어/시니어보드 운영을 통한 채널 확대 등 참여와 소통의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고영태 신임 사장은 “TF팀 활동을 계기로 보유한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술과 사업을 만들어 가야 하며 노사간, 부서간, 나아가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조직 전체가 역동적으로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실행해야 함과 동시에 사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달 말까지 전사 혁신성장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해 기관의 지속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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