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조기 검진, 치매 가족 교실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24일 열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장종태 서구청장이 내빈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 서구가 9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서구건강체련관 3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조성하고 24일 문을 열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치매안심센터’에는 선별검사실, 신경심리검사실, 의사검진실, 고위험군 프로그램실, 경증 프로그램실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가 들어섰다.

‘치매안심센터’는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운영되며 구는 이곳에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 인력 20명을 배치하고 ▲치매 상담 ▲조기 검진 ▲치매 가족 교실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극복 선도 단체 양성 ▲치매 환자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경로당 어르신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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