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회는 24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새마을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새마을운동 제창일(1970년 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률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박경수 회장을 비롯한 시새마을회장단과 5개구 각급 새마을단체 대표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새마을운동 유공자 포상, 기념사, 주요내빈 축사, 새마을운동 비전제시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택수 대전시정부무시장을 비롯한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지역 국회의원, 5개구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등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박경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제창 48년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잘한 것은 더욱 계승하고 잘못한 것은 고치고 모자란 것은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 앞으로 개인과 사회와 생명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