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 향상 기대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이주자참여 외국어교육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이주자참여 외국어교육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도교육청은 24일 아산 캠코인재개발원에서 다문화이주자참여 외국어교육 강사 37명을 대상으로 수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다문화이주자 참여 외국어교육’은 고학력 다문화이주자가 학교에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방과후학교 외국어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충남도교육청, 충남도청, 지방자치단체의 대응투자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도내 총 51명의 다문화이주자 외국어교육 강사(영어 13명, 중국어 24명, 러시아어 3명, 일본어 8명, 베트남어 3명)가 활동 중이며,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및 외국어 능력 향상, 나아가 다문화이주자의 고용창출과 한국사회 정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이주자 강사의 자긍심을 높이는 특강과 함께 중국어, 영어 우수 수업사례 발표 및 외국어 교수학습방법 강의 등 외국어수업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에 참가한 한 강사는 “이번 연수에서 관계 형성 및 전략 세우기를 활용한 외국어교육 수업 강의가 인상적이었다”며 “오늘 배운 것을 학교 현장에서 꼭 활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다문화이주자 외국어교육 강사의 수업전문성 향상 및 한국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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