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2017년 고객만족도 상·하위 항목에 대한 개선·발전방안 보고회’에서 한밭대 관계자들이 우수사례와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있다

한밭대는 24일 오전 대학본부 내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고객만족도 조사 상하위 항목에 대한 개선 발전방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3월 열린 '2017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분석 및 교육정책 반영 보고회' 후속이다. 만족도 상위 10개 항목에 대해서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하위 10개 항목은 개선 및 예방계획을 세워 보고함으로써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 수요자 중심 교육실현에 기여하도록 했다.

강진규 교무처장은 우수사례 발표에서 "재학생들은 전공과목 교수진의 성실성과 전문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교원채용 단계부터 산업체 근무경력과 실적, 연구역량 등을 반영하는 등 실용적인 전문지식과 융합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온 것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김덕수 도서관장은 "도서관 시설과 서비스는 졸업생의 만족도는 1위, 재학생은 3위로 조사됐다"며 "도서관을 정보와 문화, 소통이 이뤄지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구현하는 '도서관 문화행사'와 독서와 여행을 결합한 '행복 독서여행'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 배경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만족도 하위항목에 대해서는 대외홍보활동과 외국어 능력 및 글로벌마인드 등 보통 수준의 만족도를 보인 10개 항목을 중심으로 개선 및 예방계획 발표가 이뤄졌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