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사 전경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가 정확한 주차장 현황파악을 위한 ‘2018 주차장 수급실태 조사’를 내달부터 시작한다.

구는 전문조사업체를 이달말까지 선정해 지역 내 166개의 공용주차장과 5622개의 민영주차장에 대한 현황 파악에 나선다.

주차장의 정확한 위치와 운영시간과 주차면수, 유·무료 현황과 이용요금 등을 조사하게 되며, 조사는 연말까지 완료해 내년 1월부터 구 홈페이지와 구정소식지 등에 시민들이 알기 쉽게 공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목적지 근처 주차장을 찾아 이곳저곳을 헤매는 불편을 겪었지만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 누구나 간편하게 정확한 주차장 정보를 제공받아 원도심 이용자의 주차 편의가 증가할 것으로 구는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자료는 국토교통부 주차장 통합정보관리시스템 DB자료로 입력돼 국토부에서 추진중인 전국주차장 관리 앱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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