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오는 5월 11일까지 관내 초 중 고를 대상으로 교육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펼친다.

아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여름철 보다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4~5월 시기에 특별점검을 가져 식중독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급식관계자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위해 마련됐다.

윤주역 교육장은 23일 식재료 전일배송 시범 운영교인 정산초를 방문해 납품되는 식재료의 원산지 및 품질상태, 조리실 청결상태 등 학교급식 위생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하고 전일배송 및 급식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듣고 급식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산초는 전일배송에 따른 위생관리시스템 도입으로 학교급식 HACCP 시스템 전체 8단계의 정확한 온도 및 시간 측정, 실시간 기록 관리 업무에 전산화가 이뤄졌다.
 
윤주역 교육장은 “식재료 전일배송시스템 도입으로 물류비 및 운영비 절감과 학교급식 CCP 실시간 기록?관리를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시스템 정보화로 식중독 예방 및 조리종사자의 업무경감을 통한 작업환경 개선 되었다"며  “전일배송 시범운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