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관리사무소, 복지기관 등과 위기 발굴 시스템 구축

이재근 법2동장(오른쪽 뒷줄)과 전부자 맞춤형복지팀장(오른쪽 앞줄)이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모습
이재근 법2동장(오른쪽 뒷줄)과 전부자 맞춤형복지팀장(오른쪽 앞줄)이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모습

대전 대덕구 법2동이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이달 말까지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 복지관, 복지통장과 함께 관리비와 도시가스체납자, 우편물 장기 방치자에 대해 집중 발굴 조사한다.

23일 동에 따르면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 신고망 체계를 구축했고 위기대상자 34명의 명단을 확보해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밴드, SNS, 현수막 등을 이용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발견 시 적극 알려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법2동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에 대한 전수조사와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복지통장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264명을 발굴했고 지역의 봉사단체,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과 연계해 ‘희망톡톡이웃지킴이 상시발굴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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