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하 (사진: 정우성 SNS)
임청하 (사진: 정우성 SNS)

배우 정우성과 대만 배우 임청하의 친분이 눈길을 끈다.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 참석한 정우성이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임청하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영화제에서 만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친분을 과시해 팬들의 응원을 모았다.

임청하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여배우로, 1994년 홍콩의 부호 형리원과 혼인하며 더욱 이목을 모았다.

그러나 형리원이 사업에 매진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소원해졌고, 급기야 각방을 쓰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당시 임청하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깊은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위로를 사기도 했다.

오늘날 밝은 모습으로 근황을 전한 그녀에게 국내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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