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까지 집중 점검
김지철 충남교육감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섰다.
김 교육감은 23일 아산 탕정미래초를 찾아 식재료 검수, 조리, 배식 등 단계별 급식위생 안전관리, 급식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나트륨 저감화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추진 여부 등 급식 전반적인 운영 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11일까지 이어진다. 이 기간이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건수와 환자수 추이를 볼 때 격년으로 증감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리실과 식당, 각종 기구의 청결상태, 작업과정 등에 대한 꼼꼼한 점검과 확인이 필요한 시기이다.
김 교육감은 “화재, 넘어짐 등 안전사고와 종사자들의 근골격계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 작업 전에 스트레칭을 꼭 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은 건강한 몸에 나오는 만큼 보이지 않은 곳에서 교육지원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며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