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자율방범대, 초·중·고 학생 등 60여명 동참
천안동남경찰서 남산파출소가 지난 19일 관내 영성동 중앙시장 상가주변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안심순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김선태 천안시의원, 남부자율방범대원, 초·중·고 학생, 경찰관 등 총 6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경찰업무를 체험하고자 학생들이 순찰활동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순찰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찰업무를 직접 체험해 보고 봉사활동 점수도 얻게 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양홍석 남부자율방범대장은 “시민들로부터 ‘수고한다’는 말 한마디와 감사의 표시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한다는 자긍심을 갖게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익응 남산파출소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