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서 천안병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창수 자유한국당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23일 “정체된 천안의 성장동력을 되살리는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도전의지를 다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만한 권력은 부패하고, 고인 물은 썩는다”며 “민주당 일색으로 물든 충남의 심장 천안에서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천안은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도내 15개 시·군 중 실업률이 가장 높고, 시 자체 성장동력은 정체됐다"며 “실질적인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핵심 발전사업을 제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정부의 정책과 정치 전반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 대안 있는 비판, 실천하는 민생정치 등 보수의 본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오는 2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