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위안행사 함께 열려

월남전참전자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조현구)는 최근 창립 28주년을 맞아 전우의 날 기념 및 제10회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참전 전우들을 위로하고 베트남 결혼이주여성들을 위안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일 온천동 라비체에서 각 시군 지회장과 아산시 보훈단체 관계자,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1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2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개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장기자랑, 단체사진,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구 아산시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남전 참전자들의 공헌에 국가는 더 늦기 전에 그에 맞는 예우를 해 달라”고 촉구했고 “베트남 이주여성 가족 분들이 한국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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