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비한 지역 인재 육성 박차

유성구청사
유성구청사

유성구 평생학습원은 초․중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에 따라 5월부터 SW코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딩이란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로 컴퓨터에서 동작하는 코드(Code)를 작성할 수 있는 언어를 말하며, 스크래치는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이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알려져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23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통해 모집하고, 관련 전공 경력단절자와 유성구민에게 우선 참여기회가 주어진다.

교육은 5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09:30~12:30)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코딩프로그래밍 교육 ▲강사 교육 과정 ▲교육실습 과정의 세 단계로 운영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수요가 있는 곳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구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교육 시장이 커지고 있어 학부모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면서, “지역 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 청소년의 교육을 지원하는 선순환 학습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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