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고온속 개최...다채로운 행사 시민 눈과 귀 즐겁게 해
시민화합위한 가족 친화형 행사준비...가족단위 관광객 많아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꿀벌이 복숭아밭 복사꽃에서 꿀을 채취하고 있다.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꿀벌이 축제장 복숭아밭 복사꽃에서 꿀을 채취하고 있다.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복숭아꽃에 이끌림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농교류 활성화와 시민화합을 위한 가족 친화형 행사로 열렸다.

오전 11시 군악대 퍼레이드가 주무대일원에서 펼쳐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어울림무대로  연극협회의  '이야기가 있는 매직쇼'와  국악협회의 '사물놀이',음악협회의 '우크렐레 앙상불', 세종시 소년소녀합창단',국악협회의 '난타&경기민요' 등이 펼쳤졌다.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끌림무대에서는 '최미주'와 '오늘따라 ' 가 열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으며 서종거리예술가의 버스킹 공연도 관광객을 사로잡았다.

문화행사로는 행사장 일원에서 전국어린이(청소년) 사생대회와 전국 청소년댄사경연대회가 펼쳐졌고 전국 사진공모전 등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도농화합한마당에서 농민과 도시민이 함께 만드는 비빔밥 퍼포먼스, 누구나 맟여하는 즉석이벤트 도농명한 한마당이 이어졌다.

특히 이춘희 세종시장이 200여명의 비빔밤을 비비면서 시민들에게 나눠줘 시민들을 즐겁게 했다.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2018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가 21일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다양하게 펼쳐졌다.

복사꽃, 배꽃 등 봄꽃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푸드트럭을 이용한 먹거리 장터도 관광객들은 즐겁게 했다.

시민 김수정씨(38, 도담동)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날씨가 생각보다 너무 더워서 힘들었다"며 "다양한 체험코스와 대회가 열려 아이들이 즐거워해 좋았다"고 말했다.

대전시 유성구에서 온 주부 김모씨(41)는 "복숭아꽃이 일부 져서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며 " 여러가지 행사가 준비돼 아이들이 즐거워했다"고 밝혔다.

21일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이 초여름날씨가 이어지자 그늘에서 쉬고 있다.
21일 세종 조치원복숭아 봄꽃 축제에 참여한 한 가족이 초여름날씨가 이어지자 그늘에서 쉬고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인근 주차장(세종시 조치원읍 내창1길 40, 고려대 세종캠퍼스 후문 운동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마지막날에는 세종시 연합풍물단의 길놀이,세종직장인 페스티벌 등의 어울림무대와 전국학생백일장과 현대무용,고전무용 등 세종예총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이춘희 세종시장(가운데)이 비빔밥을 봉사들과 함께 비비고 있다. 이날 200인분을 비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춘희 세종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비빔밥을 봉사들과 함께 비비고 있다. 이날 200인분을 비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