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와 함께 산불방지 계도

21일 영인산 등산로에서 열린 산불방지 캠페인에 참여한 아산시청 직원과 아산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와 아산소방서가 21일 지역의 관광명소인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산불방지·산지정화 캠페인을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 개화기를 맞아 등산객의 급증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으며 아산시와 소방서 관계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산림 내 인화물질 소지 및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며 등산객 대상으로 산불방지 계도활동으로 전개됐다.
 
또, 이날 캠페인과 함께 영인산 주요 등산로를 지나면서 주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아산시청 산림과 관계자는 “아산소방서와 산불예방협력이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으로 전개될 것이며, 산불 없는 아산을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더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방지 캠페인은 지난 3월 산불방지실무협의회와 관련한 공동 산불예방활동 및 산불발생 시 공동 진화 등 효율적인 산불방지 일환으로 봄·가을철 산불방지 기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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