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현장 불시감독

대전고용노동청은 건설업 사망재해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추락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4∼5월간 예방대책을 집중 홍보하고, 안전조치 불량 현장에 대해 불시감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대전고용노동청 관내 사망사고 중 65.4%가 건설업에서 발생했고 그 중 추락재해가 58.8%를 차지했다.

대전고용노동청은 감독을 실시하기 전에 추락재해 예방수칙, 자체점검표 등 자료를 보급해 공사현장 자체적으로 안전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개최, 현장소장 재해예방 교육 실시 등 다양한 예방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감독 시에는 5대 가시설물(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사다리, 이동식비계) 안전조치 위반사항은 작업중지·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며, 보호구(안전모·안전대 등)의 적정 지급 및 착용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