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이 경기 동탄2신도시 C7블록에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경쟁률 107대 1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에는 36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9414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경쟁률 107대 1를 기록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101㎡형이 103가구 모집에 무려 1만 5695건이 접수돼 152.38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84㎡A타입이 136.63대 1, 87㎡형 104.67대 1, 84㎡B타입 69.40대 1, 84㎡C타입 54.06대 1 순이다. 

이는 올해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 동시에 유일한 세자릿수 1순위 청약경쟁률이다.

이전까지의 기록은 지난 3월 분양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79.9대 1이었다.

이와 함께 동탄2신도시 역대 최고경쟁률(일반공급 200가구 이상)도 함께 기록했다.

이 같은 청약결과는 단지에서 SRT·GTX(예정)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탄 중심생활권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위치해 주거, 문화, 업무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는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01㎡ 아파트 498가구와 전용면적 22㎡ 오피스텔 420실 등 총 918가구 규모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계약은 5월 8~10일 사흘간 체결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19일부터 23일까지 청약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27~28일 이틀간 진행할 예정이다.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