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 19일 6.13지방선거 충남도의회 의원 후보 경선결과 일부를 발표한 가운데 16명의 예비후보가 본선에 진출했다.

천안시 1선거구는 김득응 예비후보가 46.69%를 얻어 이재곤 10.6%, 황규택 42.72%(감산20%: 34.176) 예비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또 여성후보끼리 맞붙은 천안시 2선거구는 한영신 예비후보가 55.61%(가산25%: 69.513)로, 김영숙 예비후보 44.36%(가산25%: 55.45)을 제쳤다.

천안시 3선거구는 정병기 예비후보가 64.27%(가산25%: 80.338)로 조순이 예비후보 35.73%(가산25%: 44.663)을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아산지역은 4개 선거구 모두 경선을 치렀다. 아산시 1선거구는 52.60%를 획득한 김영권 예비후보가 47.40%(가산10%: 52.14)을 기록한 이찬선 예비후보를 0.46%차로 따돌리며 공천을 확정했다.

아산시 2선거구는 여운영 예비후보가 53.93%로 46.07%를 얻는 윤신군 예비후보를 제쳤다. 아산시 3선거구는 조철기 예비후보가 41.98%로 권안식 22.78%, 이용승 25.21%(가산10%: 27.731), 강흥진 10.03%(가산10%: 11.033)를 따돌렸다.

아산시 4선거구는 안장헌 예비후보가 77.46%(가산15%: 89.079)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공병식 예비후보 22.54%(가산10%: 24.794)를 누르고 경선을 통과했다.

이밖에 ▲공주시 1선거구 김동일 ▲홍성군 1선거구 조승만 ▲예산군 2선거구 전병성 ▲서산시 2선거구 김영수 ▲논산시 2선거구 김형도 ▲계룡시 선거구 김대영 ▲당진시 1선거구 홍기후 ▲부여군 1선거구 김기서 ▲청양군 선거구 김명숙 예비후보 등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번 경선은 지난 18~19일 이틀간 권리당원 100% ARS 투표로 진행됐다. 재심신청은 오는 21일 오후 10시 40분까지(결과 공표 후 48시간) 제출한 부분만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