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세종의원이 지역사회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19일 단국대세종의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지회 세종시지부는 단국대세종의원 회의실에서 관계자를 비롯해 가족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국대병원과 단국대세종의원은 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지회 세종시지부회원 등에게 건강검진, 강좌등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단국대학교세종의원에서 유소견 발견시 단국대병원에서 추가 정밀검사 및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협진시스템으로 신속한 진료를 펼친다.

세종시지부회원 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한 삶과 개별건강관리를 통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고광희 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지회 세종시지부 지부장은 “세종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외식업종사자들이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지회 세종시지부 회원 ,직원, 가족까지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박창현 단국대세종의원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지회세종시지부의 전체종사자와 가족들의 건강에 대해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 및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단국대병원으로 신속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세종의원은 지난해 8월 세종시 어진동에 개원하고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실,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및 건강검진센터 등을 갖춘 상태이며 안과도 개설 예정이다.

특히 대학병원급의 고해상도 CT와 MRI, 그리고 초음파, 유방촬영기, 골밀도 등의 장비와 생화학자동분석기, 화학발광면역분석기, 요화학분석기, 자동혈구분석기 검사장비를 갖춰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 작년 10월부터는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다.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 세종시청, 공주소방서, 행복청, 세종경찰서, 세종시체육회, 건축도시공간연구소, 우리은행,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한항공 세종사무소, 국민권익위원회 등 건강검진 협약을 맺고 있다.

단국대병원은 세종시청, 세종경찰서와 닥터헬기 시스템 구축 협약도 체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