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결식문제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발굴 및 사업 활성화

19일 공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기초푸드뱅크 기부식품 전달 자원봉사자와 기부식품 이용시설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개인정보보호교육을 가졌다.
19일 공주시가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기초푸드뱅크 기부식품 전달 자원봉사자와 기부식품 이용시설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개인정보보호교육을 가졌다.

공주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기초푸드뱅크 기부식품 전달 자원봉사자와 기부식품 이용시설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기본교육 및 개인정보보호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공주교육지원청 길청숙 위생관리 팀장과 충남사회복지협의회(충남광역푸드뱅크) 이주영 주임을 강사로 초빙해 기부식품 위생관리 및 주의사항, 기부식품 배분 및 제공 역량을 습득해 효과적인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뱅크는 식품제조·유통기업과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식품·생활용품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 홀로 어렵게 사시는 어르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장애인 등 우리사회 저소득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다.

푸드뱅크를 통해 지난해 5억원 상당의 기부식품이 개인이용자 767명과 사회복지시설 등 45개소에 전달돼 지역 내 저소득층의 결식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지역사회에서 기부식품활성화를 위해 푸드뱅크와 함께 지역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푸드뱅크사업 활성화와 지역사회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푸드뱅크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이용자는 공주기초푸드뱅크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