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여성고위공무원”부문 전 부처 중 1위 달성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2017년 공공부문 여성대표성 제고’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행복청은 여성가족부가 공공부문 여성관리자 확대 및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선정하는 임용 실적 평가에서 여성고위공무원 임용실적이 가장 좋은 1위 기관에 선정됐다.

행복청은 2006년 개청 이후 2016년까지 여성고위공무원이 없었으나 2017년 9월 중앙부처 최초로 기술직 여성고위공무원을 차장(고위공무원단 가급, 김진숙)으로 임용해 공직 내 균형인사 실현에 앞장 서 왔다.

특히, 조직 내 여성고위공무원 인적자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력해 고위공무원(고위공무원단 나급)을 전입받아 승진 임용하는 등 여성관리자를 확대한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공직 내 균형인사 실현과 성평등 정착을 선도하는 행복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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