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웨터급 금메달, 여자 밴텀급 동메달 쾌거

부강중학교는 지난 18일까지 5일간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강중학교는 지난 18일까지 5일간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사진은 금메달을 목에 건 부강중 3학년 장우석 학생.

부강중학교가 지난 18일까지 5일간 예산군 윤봉길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부강중은 이번 대회에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3학년 장우석 선수가 남자 중등부 웨터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학년 이윤정 선수가 여주 중등부 밴텀급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눈부신 결과를 냈다.

이들은 오는 5월 초에 열리는 전국중고연맹과 5월 말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해 다시 한번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우석 학생은 “이 기세를 몰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을 목표로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하겠다”며 밝혔다.

이윤정 학생은 “이번 대회는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영관 교장은 “올해 초 코치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새 코치와 태권도부 학생들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게 생각한다”며“어린 학생들이 진로를 확정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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