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이해증진과 지역화 수업 역량강화 목적으로

 

세종시교육청은 20일까지 4일간 124명의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지도(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역탐방 연수'를 가졌다. 사진은 연수단이 대통령기록관을 살려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이 20일까지 4일간 124명의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지도(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역탐방 연수'를 펼치고 있다. 사진은 연수단이 대통령기록관을 살펴보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일까지 4일간 124명의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사회과 지도(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지역탐방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초등 3~4학년 사회과 지도(담임)교사의 세종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증진을 도모하고 새로이 제작된 사회과 보조교재를 활용한 지역화 수업에 따른 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펼쳐졌다.

연수단은 세종시 도시소개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행복도시 홍보관 ▲대통령기록관 ▲승모각 등 지역화교재 ‘행복 도시 세종’에 수록된 주요 기관과 1~6생활권의 문화재를 견학했다.

김민철 한결초 교사는 “다른 지역에 살다가 이번 3월에 임용되어 세종의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지역탐방 연수로 세종시의 역사에 대해 속깊이 알게됐다”며 “학생들과 심도 있는 사회과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실제 견학을 통한 교사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지식 습득과 문화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지역문화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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