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으로 시설지원도 추진

천안시청사 전경

천안시가 올해 지역 23개 학교와 교육지원청 운영에 필요한 교육경비 보조금 10억원을 지원한다.

천안시는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되는 사업비를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체육시설 설치 8700만원, 교육기자재 확충 1억2400만 원, 학교 교육환경개선 4억4400만원, 프로그램 운영 3억4500만원 등이다.
 
천안시는 2006년 조례제정 이후 누적 758건 299억 원의 교육분야에 대한 교육 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보다 나은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대를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 선정과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나가겠다”며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1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지원 사업 26건(초등 13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6개, 교육지원청 3건) 10억 원을 최종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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