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공동캠페인]

대전가수원초가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전가수원초가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전가수원초등학교는 1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희망의 지렛대-관저·가수원 셀 모임’ 및 도안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하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우아한 가족(우리는 아름다운 한가족, 이하 우아한 가족)’ 오리엔테이션을 학교와 도안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실시했다.

‘희망의 지렛대-관저·가수원 셀’은 마을이 함께 키우는 아이들은 행복하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과 가수원초등학교, 가수원지역아동센터, 관저종합사회복지관, 대전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의 사례관리팀 담당자 등 총 7명이 참여해 월 1회 운영되고 있다. 

관저·가수원셀 사례관리 회의는 지역의 위기가정 지원 및 발굴,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위기 아동 확산 예방과 사례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사례관리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월과 10월에는 전문가를 초청해 ‘이상성격에 따른 접근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사례에 대한 슈퍼비젼을 받을 계획이다.

또 가수원초등학교와 도안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진행하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우아한 가족’은 유아(6세)부터 중학생(15세)까지 자녀 17명과 학부모 7명, 대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자원봉사자 2명, 가수원초등학교 교육복지사, 도안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 2명 등 총 26명이 함께 참여해 가족 요리교실(8회)과  영화치료(2회), 가족나들이(1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례관리 네트워크 및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한 유명의 가수원초 교장은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지역사회기관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상호협력으로 교육취약학생과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교육공동체 책무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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