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은 로널드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 투자 이민은 지속적으로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전 세계 유학생의 취업비자 취득이 어려워짐에 따라 미국투자이민의 신청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변호사와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학생들이 현지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H1b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2017년도의 겨우 8만5천 명 모집에 23만 6천 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그러나 이번 미 국무부가 발표에 의하면 지난해 H-1b등 취업비자를 취득한 한국인은 총 2,815명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다” 고 전했다.

㈜예스이민법인의 최여경 대표는 “미국 트럼프의 이민 정책에서 취업비자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반면 비자 승인율이 높은 미국투자이민 EB5로 신청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고객의 대부분도 미국에 유학 중인 자녀를 둔 이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미국 유학 후 취업비자 취득이 힘들고 졸업 후 국내 취업도 힘든 어려움으로 현지에서 영주권을 통해 정착하려는 이들이 많다. 또, 나머지는 자녀가 국내 학교 입학이나 졸업 후 진로가 힘들어져 미국으로 이민을 신청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 국무부의 이민비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회계연도 1분기에 투자이민을 신청해 승인받은 한국인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3배나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하면 무려 3배나 증가한 숫자다. 특히 이 기간 동안 중국인의 투자이민 승인은 16% 증가에 그쳐, 한국인의 투자이민 열기가 다시 한번 일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예스이민 미국투자이민 담당자 곽호성 전무는 “미국투자이민 결정 시 투자이민 프로그램에 따라 원금회수의 전략과 방법이 다르고 각 개발사와 리저널 센터들의 평판과 검증 자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투자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신중한 프로그램 선택이 필요하며, 자녀들의 미국 진로 방향을 함께 고려하여 자녀 성향과 학습 능력에 따라 전공과 학교를 선정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미국 투자이민을 선택하였다면 투자를 하고 자금은 최소 5년~7년 동안 묶어두고 다시 돌려받는다고 생각해야 한다. 미국투자이민의 단기 연장이 종료되고 투자 액수가 두 배로 오르는 9월까지 기다리지 않아야 하며, 최근에 IT의 강국인 인도가 취업비자가 어려워지자 미국 투자이민으로 신청이 거의 4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미국의 투자이민은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투자이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 예스이민법인에서는 오는 4월21일, 25일과 28일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와 유럽 및 기타 국가의 이민 세미나 통해 전한다. 세미나 참석이나 개별 상담은 예스이민 홈페이지 혹은 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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