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드리아호텔… 회장단 및 상임의원단 30여명 참석
사무국 제규정 개정안,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 지역경제 발전 위원회 구성안 등 의결

대전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상의 회장단과 상임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상임의원회’를 개최, 정성욱 회장이 의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상의 회장단과 상임의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상임의원회’를 개최했다.

대전상의는 이날 사무국 제규정 개정안을 비롯해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위원회 구성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의원회에서는 향후 세종상공회의소 설립등기가 완료될 때 대전상의의 세종지역 사무소인 ‘세종지부’를 조직도에서 삭제하기로 하는 한편, 현재 자격평가인증팀의 업무 중 ‘원산지증명 및 일반무역관계증명 발급에 관한 사항’을 기업서비스팀으로 이관하고 ‘자격평가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사무국장으로 재임중인 민병덕 국장은 상임의원회의 승인을 통과함으로써, 유임을 확정짓고 앞으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또 이날 지역 상공인의 권익 향상 및 경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대전상의는 대전상의 주요 회원사를 비롯해 대기업과 공기업 등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함으로써 지역 산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성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상의 운영에 있어서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경제계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를 위한 일에 의원 여러분들이 함께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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