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구급분야 최고 소방관 선정...지난해 휴가 중 교통사고 환자에 심폐소생술 펼쳐
세종소방본부는 세종소방서 119구급대 신경화 소방장(41)이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KBS119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신 소방장은 1계급 특진과 상금 300만원, 해외여행 등의 부상을 받는다.
이 상은 재난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119구조·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상이다.
신 소방장은 지난해 휴가 중에도 오토바이 교통사고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펼쳐 귀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로 선정됐다.
신 소방장은 "구조·구급대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0일 오후 KBS 공개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