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인문교육원은 19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오은영 마술사를 초청해 ‘꿈을 꾸면 마술같이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올해 백석다빈치아카데미 네 번째 특강을 개최했다.

오은영 씨는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 출신 마술사다. 2003년 홍콩세계마술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MBC, KBS, SBS 등 다양한 방송사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오은영 마술사는 그림을 이용한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며 미술의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했다. 또 비둘기 마술, 그림 마술 등으로 청중들의 시선을 끌어 특강은 집중도 높게 진행됐다.

허승미(유아특수재활전공 2학년) 학생은 “마술사가 온다고 해 호기심으로 들른 특강에서 강사님의 이야기에 많은 용기를 얻었다”며 “익숙하게 접하던 미술작품들이 가진 의미와 역사를 알게 돼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올해 1학기 ▲5월 3일(목) ㈜아이리버 상무 임성희 씨가 ‘4차 산업혁명시대와 일자리 준비’ ▲5월 24일(목) ㈜정찬용교육 대표이사 정찬용 씨가 ‘글로벌시대에서 소통이란’ 등의 강의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