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광역상수도 이설공사 현장 유속변화로 탁도 기준치 초과 서산시 수돗물 공급 중단

주민들에게 나누어 줄 생수를 옮기는 지곡면사무소 직원들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주민들에게 나누어 줄 생수를 옮기는 지곡면사무소 직원들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속보>=보령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 이설 공사 현장에서 유속의 변화로 수돗물 탁도가 기준치를 초과해 지난 18일부터 물 공급이 중단됐던 서산시 대산읍 등 시 일원 6개 읍면 지역의 수돗물 공급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정상화 됐다<18일자 보도>

사고의 발단은 지난 17일 오후 11시 55분 쯤 보령시 대천동 봉산4길 대형 송수관로(1000관, 직경 1m) 이설 공사 중 유속의 변화가 발생,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공급 받는 서산시 일부 지역의 수돗물의 탁도가 먹는 물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사고가 발생하자 서산시는 발 빠르게 대처, 주민계도와 생수 공급 등을 통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서 현재까지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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