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에 방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17일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점옥 위원장(오른쪽)이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식사를 차려드리고 있다.
17일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손점옥 위원장(오른쪽)이 관내 독거노인을 방문해 식사를 차려드리고 있다.

유성구 온천1동(동장 이기창)은 이달부터 온천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점옥)가 관내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맺고 방문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 14명이 2인 1조로 각각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한 달에 한번 이상 어르신을 방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식사를 차려드리는 일부터 어르신이 혼자 하기 어려운 이사 문제를 돕고 부동산 계약에 동행해 도움을 드리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후원자 발굴을 통한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기창 동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생과 독거사가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요즘 지역 주민 스스로 이웃을 보살핀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이처럼 민간이 주체가 되는 복지사업에 적극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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