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생동마을 숙원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비 전액 기부

진흥문화 설립자 박경진 박사가 서산시 성연면 생동마을 주민들의 초청으로 고향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진흥문화 설립자 박경진 박사가 서산시 성연면 생동마을 주민들의 초청으로 고향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서산시 성연면 생동마을 출신인 (주)진흥문화 설립자 박경진 박사가 2000만 원을 쾌척해 고향의 마을회관을 리모델링, 출향인사의 고향사랑의 따뜻한 정 나눔이 화제다.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생동마을은 마을의 쉼터이자 소통의 공간인 노인회관이 지어진지 오래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와 공사비를 쾌척했다. 박경진 박사의 쾌척으로 생동마을 마을회관은 건물 외벽과 내부 전체를 리모델링 했다.

이에 따라 생동마을은 박경진 박사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주민화합 잔치를 열어 훈훈한 정을 나누며 고향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10대에 고향을 떠나 맨손으로 인쇄전문회사인 진흥문화를 설립해 자수성가한 박경진 박사.

박회장은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었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생동마을은 행정구역상 서산시 성연면 오사2리에 위치 57가구 112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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