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자동차 폐품 작기를 이용한 높낮이 조절 안전화로’ 작품으로 특상을 수상한 금곡초등학교 한동규(6년) 학생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심훈)이 제40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13년 연속으로 발명우수교육지원청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실시된 제40회 충남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16편, 우수상 27편, 장려상 36편, 총 79편이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 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생활과학I, 생활과학II,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5개 부분으로 나눠 치러졌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생활과학에서 13작품, 자원재활용 2작품, 과학완구 1작품이 특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금곡초등학교 한동규(6년) 학생은 자원재활용 부문에서 ‘자동차 폐품 작기를 이용한 높낮이 조절 안전화로’를 출품해 호평을 받으며 특상을 수상했다.

한동규 학생은 “우리 가족은 캠핑을 자주 가는데 폐 작기를 활용한 안전화로를 만들어 고기를 구워먹으니 화상의 위험도 없고 높낮이 조절도 쉬워서 캠핑이 더 즐거워 졌다”며 “앞으로도 재활용품을 활용한 발명품을 만들어서 환경을 보호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심훈 교육장은 “13년 연속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된 것은 아산이 과학적 메카로서의 저력을 과시하는 것으로 과학적인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과학 환경조성과 지도교사의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지도능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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