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간 보호관찰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원호 등을 돕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사진=논산준법지원센터)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간 보호관찰대상자와 그 가족들의 원호 등을 돕는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사진=논산준법지원센터)

법무부 논산준법지원센터가 17일 오전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생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보호관찰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 및 건강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데 합의했다.

협약은 보호관찰대상자 및 그 가족의 원호 지원은 물론 보호관찰 전문처우 프로그램 진행 등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것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자원봉사연맹 측은 후원금을 지원하고 논산준법지원센터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를 선정해 의료비와 긴급 생계비, 장학금 등의 원호와 전문처우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전국자원봉사연맹 이현미 기획팀장은 "전국 자원봉사자 후원으로 조성된 성금이 소외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도 전달돼 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논산준법지원센터 안성준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보호관찰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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