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아닌 지속가능한 논산형 일자리 창출-

논산시가 '일자리 목표공모제'을 통해 올해 모두 7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위기를 고용희망으로 바꿀 각오다.(사진=지난해 진행된 논산시 취업창업박람회 모습)
논산시가 '일자리 목표공모제'을 통해 올해 모두 7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위기를 고용희망으로 바꿀 각오다.(사진=지난해 진행된 논산시 취업창업박람회 모습)

'동고동락 도시' 논산시가 '일자리 넘치는 논산'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목표공모제를 적극 추진한다.

'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 설정과 달성을 위한 일자리 대책을 제시,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논산시는 올해 일자리 7400개 창출 및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일자리지원센터 운영과 지역실정에 맞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굴·운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창업 생태계조성은 물론 청년·신중년·여성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 지원체계 인프라 구축 등 지속가능한 인력확보와 실업률 저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특화사업인 동고동락(同苦同樂) 운영에 따른 한글대학 문해강사, 건강관리 운영자, 시간선택제 유연근무제 등을 적극 도입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인 논산 지역특성에 적합한 여성일자리 창출정책으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일자리 창출 목표달성을 위해 올해 537억920만원(총 예산대비 6.9%)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직접일자리 창출 3500명을 비롯해 직업능력개발훈련 1080명, 고용서비스 2,710명, 창업지원 40명 등 모두 7400명의 일자리를 마련, 고용위기를 고용희망으로 바꾸겠다는 각오다.

시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더불어 살아가는 친서민 '동고동락' 일자리, 지역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또 취업취약계층 취업교육 활성화 및 전문취업상담에 따른 취업미스매치 해소는 물론 고용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일자리창출을 위한 협력네트워크 강화, 공익적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민들이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황명선 논산시장이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일자리, 지속가능한 논산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이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일자리, 지속가능한 논산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사진=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은 "우리는 기본적으로 일자리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이것이 경제적 권리를 보장하는 일로 일자리가 가장 중요한 민생이자 효과적인 양극화 해소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산만이 보유하고 있는 내생적인 자원과 역량을 최대한 확보,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일자리, 지속가능한 논산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주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논산시는 지난 달 진행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전략적인 기업유치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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