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16일 조치원우체국에서 홍만표 청장과 사회봉사단체장,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지역 최초로‘우체국 작은 대학’ 개소식을 가졌다.

‘우체국 작은대학’은 우체국 여유공간을 문화·소통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조치원우체국에서는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활용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마사지, 종이공예 등 3개과정이 운영된다.

1기 수강생은 30명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10회과정으로 주 1회 2시간씩 진행하며, 수강료는 전액무료로 운영된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수준을 꾸준히 높일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안에 우체국 작은 대학을 14곳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IT 교육과정(스마트폰 활용 등)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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