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청 브리핑실서 교육부문 공약 발표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지역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지원’ 등을 담은 교육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자료사진.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지역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지원’ 등을 담은 교육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자료사진.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지역 고교 무상급식 단계적 지원’ 등을 담은 교육 부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의 교육재정은 교육청을 통해 지원되고 있지만 시민의 교육 욕구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충남교육감과 협력해 차별화된 명품교육을 천안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시 재정을 통해 고교 전면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친환경 농산물이 더 많이 보급되면 학생들에게는 건강을 농민들에게는 소득을 안겨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간 초·중·고교 불균형 배치 문제해결 방안으로 “시 차원에서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 학교용지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 급팽창하고 있는 서북권에 학교가 안정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통학셔틀버스 운행 지원 ▲아파트생활권 교육지원체계 구축 ▲평생교육 지원 확대 ▲초등생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확대 ▲학교 공기청정기, CCTV설치 확대 ▲코딩교육센터 건립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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