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근위병의 정체를 향한 누리꾼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수문장과 환상의 호흡으로 완벽한 무대를 꾸민 근위병이 놀라운 가창력으로 승리를 거머쥔 가운데 그의 정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가 워너원의 김재환이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음색이 매우 흡사하다며 이를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그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와 동시에 대세 아이돌에 등극,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그룹의 메인보컬로 이미 대중에 가창력을 인정받은 그는 지난 2월 MBC '발칙한 동거'에서 데뷔 전 겪은 어려움을 토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그는 "나는 원래 밴드를 했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악기를 다뤘다. 춤은 오디션 프로그램 하면서 준비한 거다. 정말 춤이 안 됐는데 이 악물고 했었다. 살아남으려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