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전통국악․춤 공연 이어져

지난해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개최됐던 문화예술공연 모습
지난해 효문화마을관리원에서 개최됐던 문화예술공연 모습

대전 효문화마을관리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국악과 춤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9일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효문화마을 대강당에서 총 17회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팀은 문치빈 생활무용협회를 비롯해 우리가락 한마당, 비성문화 예술단, 조정숙 전통춤예술원 등 11개팀으로 어르신들이 가락에 맞춰 어깨춤을 출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효문화마을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정별 공연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효문화마을관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효문화마을에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기쁨과 활력이 넘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효문화마을에서는 레크댄스, 노래교실, 안마서비스 등 23개 여가프로그램과 탁구․바둑․장기․노래 등을 즐길 수 있는 취미교실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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