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전보건대 총장 임기 2년 남기고 돌연 사의
[단독] 대전보건대 총장 임기 2년 남기고 돌연 사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8.04.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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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석 총장 "건강 악화 때문 이사회 등 거쳐야, 확정된 것 아냐"

서중석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사직 제출 이유를 건강악화라고 밝혔다. 

서중석(61)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이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임기 2년을 남겨 놓은 시점에서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서 총장은 <디트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사표를 낸 것은 맞지만, 이사장과도 좀 더 논의해야 하고, 이사회 등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라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사표 제출 이유에 대해서는 "몸무게가 10kg나 빠지는 등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나이 생각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일하다 보니 탈이 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반 교수라면 휴직한 뒤 건강을 챙기면 되겠지만, 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앉아 있는지라 휴직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며 "후임 총장도 구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검토할 게 있어 충분히 논의 중이며 가능하면 이번 학기까지 마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8월 취임한 서 총장은 우리나라 대표 법의학자 중 한 명이다. 법의관 출신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이 같은 경험 등을 살려 대내외적으로 대학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 총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법인측은 이르면 이달말께 이사회를 열고 논의할 것으로 전해져 이사회 결과에 관심이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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