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촌시민근린공원은 대전 중구 중촌동 260번지 일대에 조성된 도심공원이다.

1986년 공원 지정 이후 23년간 방치되다 2009년 생태문화권공원으로 새롭게 조성에 들어갔다.

중촌동 호남선 철로변에 8만 4232㎡ 규모로 3단계에 걸쳐 조성했다. 2016년 6월 2단계 공사가 끝나 현재와 같은 공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야외공연장, 산책로, 어린이 놀이터, 축구장 등이 갖춰져 있다. 대전시는 지난 2016년 중촌근린시민공원에 철도박물관을 유치하기 위해 유치전에 나서기도 했다.

3단계 조성이 인근 중촌동·목동·용두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사업비 반영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사업비 790억원이 들여 공원을 조성했지만 음식물쓰레기 차량 기지 및 재활용 쓰레기장에 둘러 쌓여 날씨가 따뜻하면 공원전체가 악취에 휩싸이고 이용하는 주민도 적어 애물단지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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