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췌장외과연구회장에 선임된 최인석 건양대병원 교수

최인석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가 한국췌장외과연구회 회장에 선임됐다.

최 신임 회장은 2004년부터 한국췌장외과연구회 창립회원으로 활동해왔다. 그동안 췌장에 대한 표준화된 수술법뿐 아니라 복강경, 로봇수술 등 췌장질환 수술 술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앞으로 다기관 공동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췌담도 질환의 최신 치료를 중심으로 학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신임 회장은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켄터키대학 장기이식센터에서 연수했으며 현재는 건양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장기이식센터장, 외과 과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한국췌장외과연구회는 췌담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췌담도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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