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인터뷰] 자유한국당 동구2 대전시의원 후보

정명국 대전시의원 후보.
정명국 대전시의원 후보.

자유한국당 동구 3선거구 대전시의원 후보로 공천된 정명국(42) 이장우 국회의원 특보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싶어 출마했다"고 말했다.

정 특보는 10일 <디트뉴스>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20여년전부터 알고 지낸 이장우 의원에게 강한 추진력을 배웠다"며 "(정치를 통해)주민들이 감동하는 것을 보고 저도 지역을 위해 봉사할 때가 왔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지역에 맞는 공약을 내세웠다. 용전동은 학생들을 위해 작은 마을도서관을 건립하고, 성남동은 답보상태에 빠진 구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고 정상적인 추진하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또 가양1동은 가칭 국제화센터 2호점을 건립해 학생들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가양2동은 신도시장 현대화 사업과 동사무소 주변 공영주차빌딩 마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학교 2학년때 부친이 작고하면서 어렵게 자란 그는 1999년 30만원으로 대전대에서 컴퓨터 관련 사업을 시작했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 만큼 성장했다고 한다. 

정 특보는 "산전수전 다 겪었고 일도 해볼만큼 해 봤다. 젊은 추진력과 나름의 노하우를 살려 빠른 결정과 판단력으로 열심히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면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면서 말로만이 아닌 발로 뛰는 후보가 되려 노력하고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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