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자동차 트레일러·식료품 유망기업과 투자협약 체결

서천군은 자동차 트레일러 및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S사, ㈜그릭슈바인 양 사의 투자와 군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천군은 자동차 트레일러 및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S사, ㈜그릭슈바인 양 사의 투자와 군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유망한 투자기업들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군수실에서 자동차 트레일러 및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S사, ㈜그릭슈바인 양 사의 투자와 서천군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사항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S사는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2021년까지 118억 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산단 1만273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또 종천1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그릭슈바인은 지속적인 매출 증대로 추가설비가 필요해짐에 따라 94억 원을 투자해 1만5183㎡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향후 30명의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군은 양 사가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및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군의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선도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특히 장항국가산업단지의 본격적인 입주가 가능해짐에 따라 장항국가산단에 10개사 공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15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종천농공단지와 장항국가산단에 12개 기업 892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한 바 있으며 기업투자유치의 가속화를 위해 각종 매체에 분양 광고, 수도권 및 지방소재 유망기업 투자 상담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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