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세종 과학벨트 핵심 사이언스 비즈(SB) 플라자 운영
6일 업무협약 체결, 기술·창업 사업 및 연구성과 연계 역할

6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이 세종시청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일 이춘희 세종시장(왼쪽)과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이 세종시청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과 세종시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6일 특구재단이 세종 과학벨트의 핵심인 세종 사이언스 비즈(SB) 플라자를 맡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와 특구재단은 이날 세종시청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세종기능지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종시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더불어 과학 사업화 사업목적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초연구성과 과학사업화 종합지원 ▲과학기술 창업 육성 및 활성화 지원 ▲과학벨트 기능지구 과학사업화 생태계 조성 ▲각종 사업 및 지원정책을 발굴·시행 등이다.

두 기관은 세종 SB 플라자의 효율적인 운영,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특구재단이 전문성을 살려 운영·관리하는 데 합의했다.

향후 특구재단과 세종시는 과학벨트 사업과 SB 플라자의 건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SB 플라자는 과학벨트 거점지구에서 창출된 기초연구성과가 세종기능지구에서 과학기반 신산업 창출로 이어지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세종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SB 플라자를 중심으로 세종 지역산업 발전과 과학기반의 고급 일자리 창출 등 세종기능지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 SB플라자는 올해 6월 준공되며 총 2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연면적 1만 700㎡,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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