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대전솔로몬로파크,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응노미술관 상호협력 약속

*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 대전솔로몬파크(소장 유병택),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 이응노미술관(관장 이지호)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 유병택 대전솔로몬파크 소장, 최형빈 대전시민천문대장, 홍미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장, 이지호 이응노미술관장 청소년 진호체험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과학이 예술을 만나고 법과 미디어를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미래 진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전문직업 교육과정이 만들어 진다.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교육과정은 대덕연구개발 특구에 인접해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솔로몬로파크 대전시민천문대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이응노미술관이 상호 협력해 각 기관의 특성과 가치에 어울리는 실질적인 학교 밖 진로체험교육을 실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교육과정은 5개 기관이 공동으로 단일과정 교육생을 모집하여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과학, 예술, 법, 미디어, 천문우주)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미래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이러한 교육과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 소재 5개 기관*은 지난 4월 2일(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문화‧예술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과학 체험 시설을 잘 갖춘 대덕연구개발 특구의 이점을 살려 미디어, 예술, 사법체계 등 창의적인 분야를 융합한 명품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5개 기관이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관별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진로강연과 과학실험교육 대전솔로몬로파크는 입법․과학수사․모의법정 등 법관련 진로체험, 대전시민천문대는 야간 천체관측과 천문우주 직업군 안내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 등 미디어분야 직업체험, 이응노미술관은 화가와 그림이야기․큐레이터 체험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교육과정은 ‘18년 하반기부터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4회 시범실시한 후, ’19년부터는 점차 그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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